배우 전종서가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학교 폭력 논란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전종서는 27일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듯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좋은 활동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블라인드에는 전종서가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한편, 전종서는 '우씨왕후'에서 고구려 왕후 우희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우씨왕후'는 29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되고, 9월 12일 파트2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