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열리는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포함해 8명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김진우 씨는 심 후보자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부동산개발회사 대표입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검찰 특수활동비 의혹을 제기했던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 임선웅 뉴스타파 기자도 참고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이기흠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