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턱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긴급 투수 영입에 나섰다.
대만 매체는 KIA가 중신 브라더스 소속 에릭 스타웃과 계약했다고 보도했고, KIA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스타웃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좌완 투수로, 올해 대만 리그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
77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타웃이 합류한다면 네일의 빈자리를 메우고, KIA의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네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2위 삼성과의 격차를 5.
5경기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