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지원 없이는 한 달도 버티기 힘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처음에는 위협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내부적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서방은 러시아의 압도적인 승리를 막기 위해 방어용 무기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와 경제냉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유럽의 대러 제재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베트남 등 사회주의 기반 국가들과 중동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자신들만의 경제체제를 구축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