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출범한 가짜뉴스 피해 신고·상담센터가 1년 만에 사라졌다.
이기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만들어진 센터가 행정처분 권한 없이 단순 안내만 제공하며 실효성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센터는 올해 상담 건수가 급감하며 미디어교육팀에 통폐합됐다.
이 의원은 문체부 담당 공무원의 책임을 묻고 행정력 남용을 지적하며 '대통령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센터 기능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으로 전환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