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산체스가 '2024 에스와이바지르 하노이오픈'에서 우승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년간 부진에 시달렸던 산체스는 '산체스는 끝났다'는 평가를 이번 우승으로 잠재웠다.
산체스는 우승 소감에서 "지난 1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우승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매일 9시간 이상 연습에 매진하며 부활을 준비했으며, 가족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