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북한 탁구 선수 리정식과 김금용이 한국 선수들과 삼성폰으로 셀카를 찍은 것 때문에 최소 2~3년의 혁명화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 의원은 북한 선수들이 남한 선수와 접촉하고 삼성폰을 접하게 되면서 남한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을 우려하며, 이로 인해 혁명화 처벌을 받거나 심하면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1966년 런던올림픽에서 북한 축구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과 교류한 후 정치범 수용소에 가거나 추방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북한 정권이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여를 제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