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일제 샴푸 심부름을 했다고 폭로한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 씨가 이재명 대표의 '독도 지우기' 항의 캠페인에 대해 '진심으로 반일하는 정치인이라면 일제 샴푸를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조씨는 이 대표가 일본제품을 사용하면서 반일을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이라고 비판하며, '진심으로 애국심이 있었다면 국산품을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대표가 법인카드로 일제 샴푸를 구입한 사실을 폭로하며 '애국심 면에서나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안 된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