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서울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지만, 월 119만원(4시간)에서 238만원(8시간)에 달하는 높은 비용으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고비용 문제 해결 없이는 중산층 이하 가정에 그림의 떡'이라며 비용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역시 '합리적인 임금제도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홍콩(월 83만원)이나 싱가포르(월 48~71만원)에 비해 높은 비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