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시라카와는 지난 5월 SSG 랜더스와 계약 후 두산에서 5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
09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SSG와 계약이 만료된 후 두산과 140만 엔에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아 잔여 시즌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