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푸른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문동주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선봉장으로 나선다.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5위와 1경기 차이로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 투수들의 안정적인 호투가 돋보였다.
문동주는 지난해 신인왕에 빛나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6경기에서 3승 1패로 완벽히 반등하며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문동주는 롯데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3연전에서 '롯데 포비아'를 극복하고 한화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