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킴'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 28일 샌디에이고 선수단에 합류한다.
3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부터 복귀가 예상된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경기에서 1루 슬라이딩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지만, 탈구나 인대 손상 없이 염증으로 확인되며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하성은 현재 수비 훈련을 시작했으며, 송구와 타격 재개를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30일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원정 4연전을 치른 뒤 마이애미로 이동하며, 김하성의 복귀는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직결된다.
김하성은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에서 샌디에이고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