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부자감세, 민생외면, 미래포기 예산'이라고 혹평하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세율 인하 등 부자 감세 정책으로 세입 기반이 훼손됐다고 지적하며, 국민들에게 필요한 민생 사업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과 재난안전 예산이 감소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도 지난해 수준을 겨우 유지했고, 공공주택 예산도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윤 정부의 미래 대비 의지를 의심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