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의 주전 세터 이윤정이 새 시즌 '키플레이어'로 낙점됐다.
FA 영입한 강소휘, 새 외국인선수 메렐린 니콜로바, 아시아쿼터 외인 유니에스카 바티스타 등 공격진이 싹 바뀌면서 이윤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윤정은 새 삼각편대의 득점력을 고르게 살려 '세트 성공률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팀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코보컵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던 이윤정은 올해는 코보컵부터 제대로 준비하여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