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U-18 야구 대표팀이 다음달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 감독은 "마운드와 타선 모두 전력이 뛰어나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덕수고 정현우와 전주고 정우주는 1순위 지명이 유력한 고교 야구 최대어로 꼽히며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박 감독은 "대만전을 잡으면 슈퍼 라운드 진출이 확실해진다.
총력전을 펼쳐 꼭 승리하겠다"고 강조하며 결승 진출을 목표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