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4·10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비난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자신은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발언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그의 주장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사건으로 이미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이며,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행위와 관련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