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2년차 거포 유망주 김범석이 2군에서 타격감을 되찾으며 가을 야구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 비밀병기로 떠올랐다.
4월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주목받았던 김범석은 6월 이후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갔지만,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다시 한번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9월 확대 엔트리 때 1군에 합류할 경우, 김범석의 뜨거운 방망이는 LG의 가을 야구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