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주가가 흥국증권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누스가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특히 3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4%, 37.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누스는 비효율적인 SKU 생산 중단, 창고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었고, 5월부터 고객사의 발주가 정상화되면서 재고 축소 정책 이슈도 해소되었다.
또한 스몰박스 판매 호조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