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치 스미스, 빅리그 복귀 후 첫 패전... 한화 '흑역사'는 계속된다!
KBO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버치 스미스가 빅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첫 패전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피홈런 2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스미스는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여러 팀을 거쳤고, 2021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2023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지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한 경기만 출전하고 웨이버 공시됐다.
이후 SNS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이며 '쓰레기 나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돼 빅리그에 복귀했다.
볼티모어로 이적 후 7월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8월 들어 실점이 늘어나면서 첫 패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