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립니다.
야당은 안 후보자의 과거 막말·혐오 발언과 인권위 전원위원회 파행 논란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입니다.
특히 안 후보자가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외이사로 선임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32억 6천58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