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연금개혁 토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태일 고려대 교수는 보험료를 14%까지 올려도 2060년대 중반에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목적세' 신설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양재진 연세대 교수는 퇴직연금을 공적연금화하여 국민연금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의힘은 공적연금뿐만 아니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