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악몽 같은 기억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간 버치 스미스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KBO리그 한화에서 1경기 60구만 던지고 방출된 후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는 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그가 올 시즌 탬파베이, 마이애미를 거쳐 볼티모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7월에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했지만, 8월 들어 부진에 빠지며 1이닝 2피홈런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과연 스미스는 부진을 극복하고 빅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