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캐스터 이기호가 야구 중계 도중 '여자라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기호 캐스터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중계 중 '여자라면 최재훈'이라는 응원 문구를 보고 '저는 여자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가장 맛있는 라면이 아닙니까'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기호 캐스터는 부적절한 언어 사용을 사과했지만, KBS N 측은 해당 캐스터의 야구 방송 진행을 중단시키고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이기호 캐스터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