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여야가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방류 1년이 지났음에도 이상이 없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야권의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하며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맞섰다.
한편, 민주당이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겨냥해 발의한 방통위법 개정안은 '인사권 침해' vs '감시 필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법안은 국회가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방송통신심의위원의 해촉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