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케이시 켈리가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아버지 팻 켈리 감독과 재회, 25일 메이저리그 콜업 후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켈리는 2018년 이후 6년 만의 빅리그 복귀였으며, 켈리 부자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활동하며 커브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더하는 등 기술을 향상시킨 켈리는 앞으로 빅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