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방한 중인 잭 리드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철통 같은 연합 방위 태세를 구축하고,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한미 정상이 승인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언급하며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리드 위원장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가 변함없을 것이라고 화답하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으로 협력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