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쌀값 1포대(80kg) 기준 20만원 유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10월 중순에 하던 수확기 대책을 9월에 앞당겨 발표할 것이며,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등 소비 촉진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여야 의원들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주철현 민주당 의원은 일본의 안전관리 능력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