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9월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기존 주축 선수들과 함께 이한범, 이명재, 최우진, 양민혁 등 새로운 얼굴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양민혁은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에 첫 발탁되었으며, 홍명보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과거 '의리 축구'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선택했을 뿐'이라고 답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앞으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전략으로 '의리' 논란을 잠재우고 팀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