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요 바예카노 입단에 구두 합의하며 3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1년 계약에 추가 시즌 옵션이 포함된 계약은 거의 완료됐다.
상파울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유럽 복귀를 선언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무산된 후 라요 바예카노를 선택했다.
특히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6경기 6어시스트 1골을 기록, 단일 대회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콜롬비아의 상징적인 존재로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준 그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몸값을 높였다.
하메스는 며칠 내로 마드리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28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둔 라요 바예카노와의 계약을 공식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