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병상에서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지시! 與, '낡은 조형물 교체' vs. '반일 선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치료 중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일본과의 관계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독립기념관장 인선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정부의 원칙 없는 행태를 지적하며, '강제동원 문제에서도 정부가 여러 원칙을 포기하고 훼손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낡은 조형물을 교체하는 것일 뿐'이라며 '반일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미일 안보 협력과 일본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관계를 잘 맺어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독도 문제는 우리가 실효 지배를 하고 있으므로 조용한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