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아버지'라고 칭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과했다'고 비판했고, 김종대 전 의원은 '정치용어가 아닌 종교와 가부장에 빗댄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서정욱 변호사는 '우상화'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를 '차은우보다 잘생기고 손흥민만큼 뛰어나며 정조만큼 리더십 있는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비유했다.
강민구 최고위원은 '헨델이 '음악의 어머니'라고 한 것을 왜 남자를 어머니라고 하느냐며 반문하는 격'이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