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 주가는 화재 소식에 22% 급락했다.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23명이 실종되었다.
실종자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화재로 인한 작업자 명부 소실로 인명피해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 화재로 인명 피해와 연소 확대 우려가 커져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