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사과문 2차 발표.. 'BTS 이름에 누를 끼쳤다' 깊은 자책
방탄소년단 슈가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첫 번째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잘못 기재한 점을 언급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슈가는 지난 23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2차 사과문에서도 이 혐의를 명시했다.
슈가는 거듭 팀에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으며, 향후 처분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슈가의 탈퇴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소속사는 탈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 이민진 작가 등이 공개적으로 슈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