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바이두가 독도를 'Shimane, Japan'으로 표기하고 있다며 항의 메일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지도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고, 아이폰 지도는 아예 독도를 표기하지 않는 등 국제적인 지도 서비스에서 독도 표기가 올바르지 못한 상황이다.
서 교수는 2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도 관련 오류 표기를 시정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의를 통해 독도 표기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