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왕 출신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필리핀 프로농구(PBA) 데뷔전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아바리엔토스는 24일 바랑가이 히네브라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지만 15개의 야투 시도 중 단 한 개만 성공시키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특히 3점슛 8개와 4점슛 4개 모두 실패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9분 18초 만에 11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한 아바리엔토스는 12번째 슛 시도 만에 골밑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이 득점이 이날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었습니다.
팀 역시 64-73으로 패배하며 데뷔전을 망쳤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아바리엔토스의 부진을 혹평하며 다음 경기에서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