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대한민국을 비판하며 '태어나선 안 되는 나라'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현장 경험을 언급하며 공산국가의 현실을 목격하고 민주자유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지적받은 부분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하며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