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홈런을 51개로 늘렸습니다.
저지는 이로써 2017년(52개), 2022년(62개)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시즌 50홈런 고지를 밟았으며, 불법 약물에서 자유로운 선수로는 베이브 루스에 이어 두 번째로 3시즌 연속 5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저지가 올해 63개의 홈런을 때려낼 가능성을 점치며 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