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된 여야 대표회담, 생중계 여부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우영 정무조정실장은 '진지한 대화'를 위해 생중계 방식에 대한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채상병 특검 등 핵심 의제에 대한 합의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지배'를 비판하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당은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차가 첨예한 가운데, 이 대표의 퇴원 이후 회담 성사 여부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