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이 발표됐다.
18세 신예 양민혁(강원FC)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 핵심 유럽파는 변함없이 중심을 잡는다.
홍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미래 지향적인 대표팀 운영을 예고했다.
특히 K리그1 선두를 질주하는 강원FC의 양민혁과 황문기는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준호는 중국에서의 혐의가 명확하지 않아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 대표팀은 9월 5일 팔레스타인,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