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는데, 지난해 중국에서 구금됐던 손준호가 제외됐다.
홍 감독은 손준호의 차출을 망설인 이유가 중국에서의 구금 문제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준호는 현재 수원FC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중국축구협회 측과의 소통 문제와 국제 경기 출전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특히 홍 감독은 "리스크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손준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