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8주년 특집에서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민지는 박지성과의 첫 만남을 소개팅으로 밝히며, 당시 배성재가 두 사람의 연락을 적극적으로 주선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배성재는 소개팅 상황을 재연하며 김민지가 자신에게 발연기를 펼쳐 소개팅이 망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성은 김민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갈 때 바람기 있는 모습으로 오해받을까 봐 걱정하며 세심하게 배려했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