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청룡기 우승을 이끌었던 류현진이 19년 만에 한화 이글스의 두산 베어스 3연전 스윕을 현실로 만들었다.
류현진은 8월 25일 잠실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고, 한화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두산에 시즌 우위를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 부임 후 팀 체계를 빠르게 정비하며 강팀으로 변모한 한화는 후반기 맹렬한 기세로 5강 진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류현진의 활약과 김경문 감독의 지도력,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만들어낸 한화의 짜릿한 역전극은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