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여야 대표 회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제3자 채상병특검법 발의 압박에 국민의힘은 '정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 대표는 당내 의견 수렴과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으며, 생중계 여부는 민주당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계와의 갈등 해소를 위해 한 대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지만, 일방적인 공개로 인해 불협화음이 발생했다.
한 대표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군인에 대한 이해와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