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제조사 공개와 안전 기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테슬라는 이례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자사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메일을 보냈고, 현대차는 전 차종에 BMS 신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완속 충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SW 개발을 마쳤다.
포르쉐는 1회 충전 시 최대 500km 주행 가능한 타이칸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으며, 올해 안에 마칸 EV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프는 첫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다음 달 국내 출시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며 전기차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