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원로배우 오승명이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연극 배우로 데뷔해 '제1공화국',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스크린에서도 '공공의 적', '청풍명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있으며, 빈소는 경기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7일이며,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