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의 파트너인 항서제약이 FDA로부터 의약품 생산시설 규정 위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경고를 받았지만, HLB는 캄렐리주맙 생산 시설이 아닌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간암 신약 허가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HLB는 내달 FDA 미팅에서 캄렐리주맙 생산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 신약 재허가를 자신하고 있다. 항서제약의 주가는 FDA 발표 이후 3.8% 하락했지만, HLB는 항서제약의 FDA 실사 경험과 규정 위반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큰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