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불펜투수 조 켈리가 탬파베이전 10회 연장에서 2실점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켈리를 향해 '쓰레기', '갖다 버려라'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켈리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피안타율 0.
209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주자가 있을 때는 피안타율 0.
438로 급격히 흔들렸다.
팬들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로버츠 감독은 켈리를 연장 10회에 등판시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일부 팬들은 로버츠 감독이 선수들의 데이터를 무시하고 경력이나 이름값에 의존해 선수를 기용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