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고진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4개의 버디를 잡으며 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위 그룹을 따돌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통산 21승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3승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과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후에는 남편 정준 씨와 함께 올드 코스의 스윌켄 브릿지에서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