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4월 부산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하며 5성급 호텔을 이용, 5천4백만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배용 위원장은 50만원짜리 '오션 테라스' 방을 쓰고, 1인당 8만 5천원짜리 코스요리를 즐겼습니다.
특히 4시간 일당 80만원에 달하는 사진작가까지 고용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워크숍 숙박비의 6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교위는 "의전이 가능하고 회의실을 밤늦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곳 중 가장 가격이 합리적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