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7경기 만에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팀의 '2위 수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디아즈는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회 말 3점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디아즈는 KBO리그 데뷔 후 3경기에서 홈런을 기록,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디아즈는 빠른 적응력과 팀 분위기 메이킹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삼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아즈의 활약 속에 삼성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3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